강남밝은명안과

노안이란?

노안은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수정체와 각막이 경화되고 사진기의 원근조절 역할을 하는 섬유조직의 탄력성이 떨어지면서 눈의 조절력이 약화되어 가까운 글씨를 보기 힘들어지는 일종의 노화현상입니다. 최근에는 컴퓨터나 모바일을 이용한 과도한 근거리 작업으로 인해 눈의 피로도가 급증하여 노안의 발생연령이 점차 낮아지고 있는 추세입니다.

노안의 증상

신문, 책, 휴대폰 등 근거리 주시할 때 뿌옇게 보인다.
신문, 책, 휴대폰 등이 가까이 뒀을 때보다 멀어졌을 때 잘보인다.
가까운 곳과 먼 곳을 교대로 볼 때 초점이 바로 안 맞는다.
근거리 작업 시 쉽게 눈이 피로해지며 두통이 생긴다.
눈이 뻑뻑하고 무겁게 느껴진다.
어두운 곳에서 증상이 심해진다.
가까운 글씨를 돋보기를 착용하고 보니 선명해진다.

모노비전 방식만을 이용한 노안교정

우리가 사물을 볼 때 주로 사용하는 쪽 눈을 ‘우세안’ 이라고 하고 그렇지 않은 쪽 눈을 ‘비우세안’ 이라고 합니다. 근시가 있는 상태에서는 노안 진행여부와 관계없이 근거리가 편안하게 보이기 때문에 우세안을 정시로 교정하고 비우세안의 시력은 약간의 근시상태( -1.75D ~ -2.25D)를 남겨두고 교정함으로써 돋보기를 사용하지 않고도 원거리, 근거리의 사물을 잘 볼 수 있게 하는 교정방법입니다.

이론적으로는 이러한 방식이 근거리, 원거리 시력교정에 효과적인 것 같아 보이지만 실제로 40~50대 이후에는 눈의 조절력이 약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양안간의 시력차이가 많이 날수록 입체시와 대비감도가 떨어져 사물의 초점이 흐려 보이고 야간시력이 저하되며 중간거리시력 즉 컴퓨터 모니터 등을 장시간 보기 힘들어 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