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수술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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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시 |
난시 |
동공 크기 |
각막 두께 |
목표 시력 |
수술 후 3개월 시력 |
수술 후 1년 시력 |
송재원(Dr.송's 작은아들) |
무통 A Plus라섹(2012Y) |
R |
-3.75 |
-1.35 |
7.5 |
585 |
1.0 |
1.5 |
1.5 |
L |
-2.60 |
-1.25 |
7.3 |
587 |
1.0 |
1.5 |
1.5 |
목표시력 우) 1.0 / 좌) 1.0
수술 후 3개월 시력 우) 1.5 / 좌) 1.5
수술 후 1년 시력 우) 1.5 / 좌) 1.5
중학생이 되면서 시력이 나빠지기 시작했습니다.
잘 보이던 칠판글씨가 어느 날 인가부터 흐리게 보이기 시작해서 검사해보니 근시가 진행되고 있다고 안경을써야 한다고 하셨습니다.
운동을 좋아해서 방과후나 주말에 늘 농구와 수영을 즐겨 했었는데 안경을 쓰게 되면서 불편한 점이 많았습니다.
안경을 벗으면 잘 볼 수 가 없었고 안경을 쓰고 운동하면 땀 때문에 안경이 흘러내리기도 하고 떨어져렌즈가 깨지기도 했습니다.
형이 대학생이 되면서 라섹을 한 후 안경 없이 농구하고 스키 타고 운동을 즐기는 모습을 보고 너무부러워서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바로 라섹을 해야겠다 생각했습니다. 수능이끝나고 일 주일 후쯤 수술 전 검사를 받았습니다.
알러지가 심한 편이었고 각막두께는 평균두께였으며 각막지형도 상으로도 별 문제가 없어 라섹이 가능하다고 하셨습니다.
형은 라섹 후 회복기간 동안 별로 아파하지 않고 잘 지냈었는데 친구들이 라섹하면 너무 아파서 며칠동안은 엄청 힘들 거라고 겁을 주었습니다.
수술날짜가 다가오자 혹시 많이 아프진 않을까, 수술이 잘못되면어떡하나 걱정되기도 하여 형한테 몇 번이나 정말 안 아팠냐고 물어보았는데
은 “ 약간 시리기만 하고 아프지는 않았어 “ 라는 대답뿐이었어요.시력도 1.2, 1.5정도 나오는 것 같았습니다.
드디어 수술당일이 되었고 재검사 후 수술실로 들어갔습니다.
수술실에서는 집중해서초록불만 보려고 노력했고 수술은 생각보다 짧은 시간에 끝났습니다.
수술을 끝내고 복도로걸어나오는데 바닥의 무늬가 보이는 것이 정말 신기했습니다.
이렇게 금방 잘보이나...했지요^^
집으로 돌아와서 자리에누웠는데 약간의 시린 느낌이 들었습니다.
안약을 넣으려고 하면 눈물도 나고..
하지만 친구들이 얘기했던 지옥에 온 것 같다...라섹수술 받은 것을 후회했다...라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새벽에 눈이 시리고 아픈 느낌이 들어 잠에서 깼습니다.
병원서 준 안약을 한 방울 넣고 얼음찜질 팩을 올려놓으니 괜찮아지기에 다시 잠들었습니다.
약간 눈을 뜨고 자는 습관 때문에 눈이 건조할것이며 새벽녘에는 램 수면 상태에서 눈동자가 많이 움직여져통증이 있을 수도 있다고
대게는 그런 증상들도 없는데 저는 알러지가 심한 편이라 다른 사람들보다 증상이 있을거라고 증상이 있을때의 대처방안을
병원에서 미리 알려주었기에 걱정하지 않고 잘 대처할 수 있었습니다.^^
라섹수술을받은지 올해로 4년정도 됩니다.
여전히 운동을 좋아해서 농구, 수영, 스키 등을 안경 없이 즐겁게 하고 있습니다. 시력도 1.5정도 잘 유지되고 있습니다.
저처럼운동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 라섹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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