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수술 초기에 조심해야 할 사항 | 2008-08-2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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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초기에 조심해야 할 사항 1. 보호용 렌즈를 제거한 첫날에는 눈을 감고 안정하는 게 좋습니다. - 보호용 렌즈가 제거 된 후 수술 부위에 첫날부터 과도한 자극을 주게 되면 상피가 불안정해지면서 다시 통증이 생기고 눈물이 날 수 있으므로 렌즈를 제거한 당일에는 가급적 모니터나 책을 보시지 마시고 첫날과 같이 안정해 주는 게 좋고 렌즈 대신 윤활 작용을 도와주기 위해 젤 타입의 인공누액을 수시로(1시간에 한번 이상) 넣어 주십시오. 2. 세안 및 세발은 렌즈를 제거한 당일 저녁부터 가능합니다 -상피가 안정되어 렌즈 제거 후에는 눈안에 물이나 땀이 들어가도 상관없습니다. 다만 따갑다고 눈을 비비면 안됩니다. 눈 부위를 피해서 조심스럽게 세면하셔야 합니다. 눈화장을 포함해 눈을 편하게 만지거나 비비려면 렌즈 제거후 1달은 지나야 합니다. 3. 수면시 보호용 안대는 렌즈 제거 후 1주 정도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수술 초기에는 각막이 불안정하기 때문에 자신도 모르게 눈을 비벼 충격을 줄 수도 있으니 렌즈 제거후에도 수면시 최소 1주간은 안대를 착용하고 주무시기 바랍니다. 엎드려 주무시면 눈이 눌릴 수 있으니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4. 햇빛이 강한 야외 활동시 자외선을 피해 주는게 좋습니다. 자외선은 아주 적은 정도이긴 하지만 회복과정에서 각막혼탁이나 근시퇴행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은 편하게 하시되 수술 후 1달간은 산이나 호수가, 바다가, 스키장과 같이 햇볕이 강한 야외 활동을 할 때는 챙이 넓은 모자를 착용하거나 자외선 차단이 된 보안경 또는 선그라스를 이용해 자외선을 피하는 것이 좋습니다. 보통 수술 후 3달 정도까지 권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