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시력검사!!! 1년에 한번은 필수입니다 | 2007-07-0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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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력검사 1년에 한 번은 필수 흔히 겪게 되는 굴절이상에는 근시, 난시, 원시가 있습니다. 근시는 가까운 곳은 잘 보이나 먼 곳은 안 보이는 증상으로 대개 신체의 성장이 멈추는 18~20세까지 계속 진행됩니다. 원시는 근시와 반대로 가까운 곳이 잘 안 보이는 시력이상으로 안축이 길거나 각막의 두께가 얇아져 물체의 상이 망막 뒤에 맺혀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노안과 원시를 같은 것으로 알지만 이 둘은 분명히 다릅니다. 노안은 수정체의 조절 능력이 떨어져 가까운 곳을 볼 때 초점아 잘 맞지 않는 상태를 말합니다. 대개 원시를 가진 사람들은 먼 곳이 잘 보이는 탓에 자신의 눈이 좋다고 생각하기 쉬우나 평소 두통과 눈의 피로가 느껴지고 책을 볼 때 눈이 아픈 사람들은 한번쯤 원시를 의심해보는 게 좋습니다. 난시는 눈의 길이와 굴절 상태에 따라 타원형, 선 또는 원으로 상이 맺혀 물체가 흐리거나 왜곡돼 보이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난시가 있는 사람은 시선이 이상하다거나 눈을 틀고 본다거나 고개를 들고 상대를 보는 등의 행동으로 오해를 사기도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