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라섹 부작용을 예방하는 방법? ‘건강한 눈 컨디션’ 중요 | 강남밝은명안과 | 2024-04-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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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많은 분들이 결과의 안정성에 주목하며 다양한 시력교정술 가운데 라섹을 선택하시고 계십니다. 이는 라섹이라는 수술의 특성이 다른 시력교정술에 비해 안전성이 비교적 높다는 이유이지만, 이러한 안전성은 집도의의 숙련된 노하우와 판단이 뒷받침되어야 비로소 장점으로 빛을 발하게 되지요. 훌륭한 집도의만큼이나 라섹수술에서 특히 강조되는 것이 바로 ‘건강한 눈 컨디션’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라섹 전 각막과 결막의 상태를 최적의 컨디션으로 회복시키면 수술 후 통증을 줄이고 회복속도를 더욱 빠르게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오늘은 강남밝은명안과와 함께 라섹을 위한 건강한 눈 컨디션을 만드는 법을 살펴볼까요?
◆렌즈 착용을 충분히 중지합니다 각막을 눌러 변형시킴으로써 정확한 수치를 측정하기 어렵게 만드는 소프트렌즈, 하드렌즈 착용을 중지합니다. 특히 렌즈 부작용을 일으키는 대표적 질환 ‘감염성 각막염’은 장기간 렌즈 착용, 부적절한 렌즈 관리 등에 의해 유발되기 쉬운데, 이러한 안질환을 가지고 있다면 최대한 오래 렌즈착용을 중지하면서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컬러 콘택트렌즈의 경우에는 렌즈표면의 착색으로 인해 산소전달률이 매우 낮아질 수 있고, 렌즈표면이 거칠어 안구질환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렌즈의 재질이 발전한다고 하더라도 각막에 공급되는 산소와 영양분이 차단되기 때문에 수술 전에는 오랜 시간 착용하지 않기를 권장합니다.
◆잦은 스마트폰/PC 사용을 자제합니다 현대인들의 생활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스마트폰은 근거리에서 오랜 시간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눈에 큰 피로를 줍니다. 피로한 안구 상태를 조성하면 당연히 수술 후 컨디션에도 큰 영향을 줄 수 있으니 불필요한 사용을 자제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 말씀을 드리면 거의 대부분 “라섹 후 스마트폰 사용은 언제부터 가능한가요?”라는 질문을 해주십니다. 라섹 후 회복기간은 개인의 상태에 따라 달라지지만, 약 4~5일 정도가 소요됩니다. 하지만 눈 회복이 완전히 안정화 되는 기간은 약 3개월 정도이므로, 이 기간에는 장시간 스마트폰, TV시청, 컴퓨터 근거리 시청은 모두 자제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 수술 전부터 안약을 사용합니다. 라섹수술을 하기 전 장기간 렌즈를 착용해왔던 분들은 반복적인 렌즈 착용으로 인한 각막의 염증등으로 인해 각막에 상처가 많고 각막이 매우 약해져 있습니다. 이러한 상태에서 수술을 받게 되면 수술 후 각막이 회복되는 과정에서 많은 통증이 발생할 뿐 아니라 깨끗하게 회복되지 못하여 시력회복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각막의 회복을 위해 수술 전 5~7일 정도 동안은 각막을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도록 항생제 등의 안약을 점안하고 규칙적으로 인공누액을 점안하여 각막을 건강하고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시는 것이 좋으며 소염제의 안약에 반응하여 일부 안압이 상승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미리 사용하여 수술 후 사용할 소염제 안약에 대한 반응성을 미리 테스트 합니다. 또한 실내환기를 자주 해주시고 가습기 등을 꾸준히 사용하면 건조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와 같이 건강한 각막을 회복하신 후 라섹수술을 받으시는 것이 수술 후 통증을 줄이고 회복기간을 최소화 하며 각막상피를 깨끗하게 아물게 하여 근시로의 퇴행까지 예방해 주기 때문에 반드시 필요한 과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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