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군입대 전 라섹, 최소 6개월 전에 받아야 안전…사후관리까지 고려해야 강남밝은명안과 2024-05-28

 

 

근시, 난시 등 굴절 이상으로 인해 안경을 착용하는 남성들은 군 입대를 하기 전, 시력교정술을 고려한다. 단체 생활을 해야 하고 훈련까지 받아야 하는 군대 내에서 안경을 착용하면 많은 불편함이 생기게 되며 자칫 부상을 당할 위험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군 입대 전,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고려해 회복이 빠른 라식 수술을 고려하는 예비 군인들이 많지만 군 입대 전 시력교정을 할 때 가장 우선시해야 할 점은 ‘안정성’이다. 


라식은 각막 절편을 생성해 각막 실질을 노출한 뒤 레이저를 조사하고 절편을 다시 덮어주는 방식이다. 상대적으로 각막 상피의 손상이 적어 회복 속도가 빠르고 통증이 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각막 절편이라는 일종의 뚜껑을 덮어 둔 상태이기 때문에 외부로부터 강한 충격을 받으면 절편이 밀려나거나 아예 떨어져 나가게 될 수 있다. 이러한 상황이 벌어지면 신속히 치료해야 하는데 군대 내에서 군인 신분으로 응급치료를 받기란 쉽지 않다. 


따라서 군 입대 전에는 라식보다는 라섹수술이 보다 적합하다. 라섹은 각막 상피를 깎아낸 후 시력을 교정하는 방식으로, 일단 각막 상피가 모두 회복되고 나면 수술 전과 거의 동일한 눈 상태로 돌아간다. 그만큼 안정성이 우수하기 때문에 외부 충격에도 강하다. 실제로 라섹은 군인뿐만 아니라 경찰관, 소방관, 파일럿 등 가혹한 훈련 상황이나 작업 환경에 놓이기 쉬운 직업군도 받을 수 있는 시력교정술로 유명하다. 


그렇다면 군 입대 전 라섹 수술을 받기에 가장 적합한 시기는 언제일까? 라섹 수술 후 각막 상피세포가 충분히 회복하기까지는 6개월가량의 시간이 소요된다. 따라서 늦어도 입대 6개월 전까지는 수술을 받아야 여유 있게 눈을 회복한 후 군 생활을 할 수 있다. 참고로 라섹은 라식에 비해 필요한 각막 절삭량이 적은 편이기 때문에 고도근시, 고도난시가 있어 현역 복무가 어려운 예비 장병이라도 시력 교정이 가능하다. 시력 문제로 군 복무에 어려움을 겪는 예비 장병이라면 라섹 수술 가능 여부를 확인해 보는 것이 좋다. 


한편, 전역을 앞두고 이미지 변신이나 취업 준비 등을 위해 시력교정술을 고려하는 장병들도 있다. 수술과 회복에 걸리는 시간을 최소화하고 싶다면 군 복무 중 렌즈 착용 기간을 충분히 가진 뒤 전역 전 마지막 휴가 때 안과를 방문해 검사를 받고 수술 일정을 잡는 것이 좋다. 렌즈를 오래 착용한 사람은 각막이 눌려 원래의 상태로 돌아가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므로 최소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 이상 렌즈 착용을 중단해야 한다. 


급한 마음에 마지막 휴가 시기에 수술을 받으려는 장병도 있지만 수술 후 일주일 정도는 집중 관리가 필요한 시기이며, 이 시기 관리 방법에 따라 최종 교정시력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에 지나치게 무리하여 수술을 진행해서는 안 된다. 수시로 병원을 방문할 수 있고 사후 검사와 관리를 꼼꼼하게 할 수 있도록 입대 6개월 전이나 전역 이후 라섹수술 을 받는 것이 수술의 안정성이나 시력회복의 만족도를 최대한 높일 수 있을 것이다. 


칼럼기고: 강남밝은명안과 송명철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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