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밝은명안과

다양한 시력교정술 중에서도 환자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것은 라섹이다. 라섹 수술은 회복 기간을 거치고 나면 각막의 상피세포가 재생해 수술 전과 동일한 상태로 유지되기 때문에 그만큼 안정적인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여느 수술에 비해 부작용이 적고 외부 충격에도 강해 환자들 사이에서 선호도가 가장 높다.

그러나 라섹은 수술 과정에서 통각 세포가 분포된 각막 상피를 제거하기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각막 상피가 다시 재생되기까지 4~5일 정도의 긴 회복 기간이 필요하다는 점에서 통증에 민감한 환자는 쉽게 선택하기 어려운 단점이 있다. 최근엔 라섹의 단점인 통증을 완화해줄 수 있는 ‘무통 라섹’을 시행하는 곳이 많아졌다. 통증이 없단 말만 믿고 수술을 받았다가 수술 후부터 시작되는 심한 통증과 작열감으로 힘든 회복 기간을 보냈다는 후기가 많아 여전히 선택을 망설이는 환자가 많다.

라섹 통증이 심한 경우 냉찜질을 하거나 병원으로부터 처방받은 진통 안약을 점안하면 어느 정도 증상을 완화할 수 있다. 다만 인위적인 진통제 사용은 통증을 잠깐 줄여줄 뿐 빠른 회복을 방해해 더 문제가 될 수 있다. 진통 안약의 경우 과다 사용 시 각막 상피의 회복을 방해해 오히려 통증을 느끼는 기간이 길어질 수 있다는 점도 기억해야 한다.

이처럼 통증이 염려되거나 진통 안약의 부작용이 걱정돼 라섹 수술이 망설여진다면 라섹 고유의 장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통증과 회복 기간만 줄인 ‘무통 A Plus 라섹’ 수술이 대안일 수 있다. 무통 A Plus 라섹은 수술 후 통증을 일으키는 근본적인 원인을 제거함으로써 보다 편안한 수술을 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 특히 라섹으로 인한 통증은 수술 시 발생하는 각막 자극과 수술 직후부터 발생하는 염증 반응이 원인이다. 해당 수술법은 수술 전부터 수술 후 관리까지 모든 과정에서 통증을 낮춰주는 맞춤 케어를 적용해 체감 통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수술 전엔 각막 최적화 과정을 통해 알레르기, 안구건조증 등 염증을 발생시킬 수 있는 요소를 전부 제거하고 수술 중엔 최신 레이저 장비로 최소침습 수술 진행하며 특수 냉각시스템으로 통증 매개 물질의 분비를 최소화해 염증 반응을 억제한다. 수술 후엔 개인의 각막 회복 속도에 알맞은 1대 1 맞춤 각막 회복 제제, 양막, 자가 혈청, 항대사물질을 활용해 진통 안약이나 진통제 없이도 통증이 나타나지 않도록 해준다.

이처럼 무통 A Plus 라섹은 이미 발생한 통증을 진통 안약이나 마취 안약으로 잠시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라섹 통증이 발생하는 원인을 찾아내 이를 해결했다는 점에서 기존의 수술법과 큰 차이가 있다. 각막의 자극과 염증 반응을 최소화해 통증과 회복 기간까지 단축할 수 있는 만큼 통증에 민감하거나 오랜 휴식 기간을 가지기 어려운 환자들이라면 한 번 고려해 볼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