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스포츠조선] 김사랑 라식수술 "세상이 환~해 졌어요" | 2004-05-27 | ||
---|---|---|---|
MBC TV 일요 아침 드라마 '어쩌면 좋아'에서 자기 주장이 강한 신세대 대학생으로 출연중인 미스코리아 출신 탤런트 김사랑은 요즘 예뻐졌다는 칭찬을 자주 듣는다. 바로 김사랑의 마스크에서 가장 매력적인 눈이 라식 수술을 받은 뒤 분위기가 확 달라진 것. 김사랑은 평소 콘택트 렌즈를 착용했는데 밤샘 촬영으로 눈이 자주 충혈되고 염증이 생기는 등 렌즈 부작용이 심했다. 라식이라는 시력교정술에 대해 알고 있었지만 수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쉽게 결심하지 못했다. 그러던 중 동료 연예인들의 수술 성공담에 용기를 얻어 최근 서울 강남구 신사동 드림 성모안과에서 라식 수술을 받았다. 수술 결과는 양안 시력 1.5로 대만족. 그녀는 "눈이 심하게 충혈되면 카메라에 눈이 어떻게 잡힐까 걱정되곤 했는데 이젠 그런 걱정 없이 연기에 임할 수 있어 표정은 물론 생활까지 밝아졌다"고 기뻐했다. 김사랑의 수술을 집도한 드림 성모안과 강남 클리닉의 송명철 원장은 "김사랑씨의 적극적인 수술 태도가 수술 성공에 한 몫 한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한편 김사랑은 드림성모안과가 무료 개안수술에 앞장서고 있다는 소식을 듣곤 즉석에서 후원회에 가입했다. 〈 황수철 기자 mida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