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밝은명안과

최근 많은 분들이 좋지 못한 시력으로 인한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시력교정술을 진행합니다. 대표적인 시력교정술에는 라섹이 있는데요. 대중적으로 더 많이 알려진 만큼 라섹수술을 모르는 분들은 드물지만, 수술 전 검사가 정확히 어떤 것을 체크하는 것인지 알고 계신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강남밝은명안과에서 ‘라섹검사는 과연 어떤 것을 확인하는 절차인지’에 대해 알려드리려고 합니다.

보통 라섹수술 전 검사라고 하면, 단순히 각막의 두께와 시력 정도를 측정한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에 수술 시 소요되는 시간 및 렌즈를 중지해야 하는 검사준비기간에 대해 설명드리면 놀라시는 분들도 상당수 계십니다. 하지만 시력교정술은 단순히 시력의 정도와 각막두께만 가지고 시행하기에는 너무나 섬세하고 정교한 수술입니다. 즉, 라섹검사라 함은 눈의 모든 조건을 정밀하게 파악하고 개인에게 알맞은 1:1 맞춤 시력교정술을 플래닝하는 사전 준비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특히 강남밝은명안과는 Pentacam(펜타캠, 최상위 HR버전의 BAD프로그램)을 이용한 각막 CT와 Corvis ST(코르비스, 각막의 강성 및 탄성도 측정) 검사 데이터를 통합적으로 분석하여, 잠재된 원추각막증의 가능성까지 파악하여 단 0.0001%라도 원추각막증이 우려되는 조건일 경우 수술을 절대로 권하지 않습니다.

[펜타캠, 코르비스ST란?]

Pentacam 장비는 초고해상도 3D 정밀 안구단층촬영을 통해 각막의 두께를 더욱 정밀하게 측정하고 각막의 형태, 전/후면 융기도, 곡률지형도 등을 집중 분석하는 첨단 정밀검사 기기입니다.

또한 Corvis ST(코르비스) 장비는 각막에 바람을 불어 넣고 각막이 출렁인 뒤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오기까지의 변화를 고속카메라로 기록하는 장비인데요. 이 검사를 통해 각막의 탄력성과 강도, 점도를 분석할 수 있습니다. 펜타캠을 통해 측정한 각막이 아무리 두껍고 건강해보여도, 코르비스 검사 결과 각막의 영구변형에 대한 저항력이나 유연성이 기준에 미달할 경우 수술을 절대로 진행하지 않습니다.

이 같은 라섹 사전 검사는 라섹수술을 하기 전 굉장히 중요한 과정입니다. 특히 렌즈를 오래 착용하셨던 분들이라면 장기간의 렌즈 착용으로 각막이 렌즈에 의해 눌리면서 숨겨져있던 원추각막증을 발견하지 못하고 지나칠 수 있는데요. 만약 이러한 상태에서 라섹수술을 할 경우 수술 후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각막이 점점 약화되어 원추각막 증상이 급격히 진행될 수 있기 때문에 라섹검사 전 정확한 검사 결과를 위해 렌즈는 꼭 권장 기간동안 중단해주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