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라섹 재수술 안전성 최초 수술보다 떨어져…신중하게 결정해야 강남밝은명안과 2024-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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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섹을 비롯한 레이저 시력교정술은 각막의 일부를 절삭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단 한 번의 수술로 정확한 시력을 얻어야 한다. 수술 특성상 재수술이 어렵기 때문이다. 하지만 첫 수술이 부정확하게 진행돼 충분한 시력 교정 효과를 얻지 못하거나 회복 과정에서 근시퇴행 등이 발생해 재수술이 불가피한 상태가 발생하기도 한다. 이 밖에도 레이저 사용이 불안정해 각막 중심부가 아니라 주변부에 조사하거나 동공 크기 비해 작은 규모로 레이저를 조사한 경우 라섹 재수술이 필요하다. 


그런데 라섹 재수술의 안전성은 아무래도 최초 수술 당시보다 떨어질 수밖에 없으므로 재수술이 필요한 경우라 하더라도 충분히 고민해야 한다. 레이저 시력교정술의 안전성을 좌우하는 요소는 잔여 각막량이다. 수술 뒤 남는 각막량이 너무 부족하면 안압을 견디지 못하고 각막이 변형되면서 원추각막증 등 치명적인 부작용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라섹 재수술 여부는 첫 수술 후 남은 잔여 각막량에 따라 달라진다. 

첫 수술 시 430㎛ 이상의 각막을 남겨 뒀다면 라섹 재수술이 가능하다. 다만 재교정을 위해 필요한 각막 절삭량이 지나치게 많이 요구되거나 각막의 두께는 충분하지만 전반적인 각막 구조가 약해진 상태라면 재수술을 피하는 것이 현명하다. 각막 구조는 각막 지형도나 두께만으로 파악하기 어려우므로 탄력성이나 강도 등 생체역학적 요인을 면밀히 측정하고 각막 CT 등을 이용해 얻은 정보와 통합적으로 분석해 확인해야 한다. 

각막 형태가 안정적이고 탄력성이 높아 유연하고 단단하며 영구 변형의 가능성이 낮은 점성을 가진 각막은 구조적으로 우수하기 때문에 라섹 재수술을 보다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다. 반대로 각막의 전·후면 융기도를 측정하는 각막CT(BAD)와 CORVIS ST(CBI)를 통합적으로 분석한 TBI 지수(Tomography Biomechanical Index)가 0.50 이상인 상태라면 잠재적 원추각막 발생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재수술을 피해야 한다.  

라섹 재수술을 할 때에는 가급적 각막 절삭량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필요하다. 최신 버전의 시력교정용 레이저 장비는 안구 회전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첨단 아이 트래커가 탑재돼 있으며 F-CAT 방식으로 개개인의 각막 곡면 형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각막 절삭량을 효과적으로 절약할 수 있어 라섹 재수술 안전성을 높이는 데 도움될 수 있다. 레이저를 균일하고 안정적으로 조사하며 수술 중에도 실시간으로 각막 두께를 측정, 잔여 각막량을 확인해 안전성을 높일 수 있다. 

의료진의 숙련도도 라섹 재수술의 성공 가능성을 좌우하는 요소다. 라섹 재수술은 첫 번째 수술보다 고려해야 하는 사항이 훨씬 많기 때문에 가급적 경험이 많고 숙련된 의료진을 찾아야 한다. 라섹 중점 안과에서 자세한 상담을 받고 재수술 여부를 결정하고 안전하게 시력을 개선하기 바란다. 

 

https://jhealthmedia.joins.com/article/article_view.asp?pno=277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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