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근시성 황반변성, 고도근시 환자라면 시력교정술 전·후 주의해야 강남밝은명안과 2024-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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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 때부터 근시를 앓아온 경우, 성장하면서 안축장이 길어져 고도근시가 되는 경우가 많다. 고도근시 환자들은 눈의 상태가 정상인과 다르기 때문에 다양한 안질환에 노출되기 쉽다. 여러 안질환 중 근시성 황반변성은 초반에 별다른 증상이 나타나지 않아 환자 스스로 알아채기 어렵고,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안과를 찾았다가 우연히 발견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근시성 황반변성은 근시로 인해 망막의 중심부인 황반에 이상이 생기는 질환이다. 황반은 시세포가 밀집되어 있어 우리 눈의 중심시력을 유지하는 데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한다. 

고도근시 환자 10명 중 1명 꼴로 근시성 황반변성이 나타나게 되는데 일반적으로 황반변성이 노인들에게 많이 발병하는 노인성 질환으로 치부되는 것과 달리 50대 미만의 젊은 층에서도 발생한다. 사물이 흐리게 보이는 것 외에도 직선이 휘어져 보이거나 끊어져 보이는 경우, 물체가 찌그러져 보이는 경우, 사물의 가운데가 검게 비어 보이는 경우에는 황반변성을 의심해보아야 한다. 

황반변성이 진행될수록 시력이 심하게 손상되거나 실명으로 이어지게 되는데, 조기에 발견하여 치료하지 않으면 한 번 손상된 시세포를 다시 살릴 수 없기 때문에 영영 시력을 소실할 수 있다. 따라서 연령과 상관 없이 고도근시 환자라면 6개월~1년 단위로 안과를 찾아 정밀검사를 받아볼 필요가 있다.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안과를 찾았을 때에도 망막의 상태까지 더욱 꼼꼼하게 확인해보아야 하는데, 라식이나 라섹 같은 시력교정술을 받기 위해 안과를 찾았다가 근시성 황반변성을 발견한 경우 시력교정술을 진행해도 되는가 하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만일 황반변성이 초기에 불과하다면 시력교정술부터 받은 후 황반변성에 대한 치료를 진행해도 된다. 

단, 라식보다는 라섹 수술이 더욱 적합하다. 라식수술은 각막절편을 생성하기 위해 눈을 강하게 고정시키는데, 그 과정에서 압력이 가해져 망막의 일부가 약해질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황반변성의 조속한 치료가 필요한 상태라면 이에 대한 치료가 선행되어야 한다. 황반변성으로 인해 시력이 돌이킬 수 없을 정도로 심하게 손상될 경우, 아무리 시력교정술을 진행한다 해도 그 효과가 크게 나타나지 않기 때문이다. 

뿐만 아니라, 시력교정술을 진행한 후에도 꾸준히 안과를 방문해 망막에 대한 검사를 시행함으로써 황반변성의 악화를 예방해야 한다. 필요한 경우, 적극적으로 치료를 받아 남은 시력을 보존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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