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초고도난시, 렌즈 삽입술 해도 될까?... 라섹 수술도 가능해 강남밝은명안과 2023-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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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인들의 눈 건강에 적신호가 켜졌다. 하루 종일 업무를 위해 컴퓨터를 보고 나서도, 쉬는 시간에도 스마트폰을 보는 일상이 계속되면서 시력이 급격하게 떨어지는 현대인들이 많아졌다.

이에 나빠진 시력을 교정하기 위해 안경이나 렌즈를 착용하는 사람들도 흔하다. 하지만 안경 흘러내림, 오랜 렌즈 착용으로 인한 충혈 등의 이유로 불편함을 느낀 이들은 시력교정술을 고민하게 된다. 시력교정수술에는 라식과 라섹, 스마일라식, 렌즈삽입술 방법이 있으며 개개인의 눈 건강 상태가 다른 만큼, 정확한 검사를 통해 개인에게 적절한 방법으로 진행해야 시력의 질과 안정적인 수술 결과를 기대할 수 있다.

렌즈삽입술은 각막 절삭 없이 눈 안의 홍채와 수정체 사이 공간에 시력교정용 특수렌즈를 삽입하는 방식이다. 실제로 각막을 절삭하는 방식의 시력 교정은 불가능하다고 여긴 이들은 렌즈삽입술을 알아보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렌즈삽입술은 외부 충격에 약해 눈을 비비지 못하며, 각막내피세포 손상이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안구내염 등이 발생할 수 있어 평생 관리가 필요할 수도 있다.

초고도근시, 초고도난시 환자는 라섹 수술이 불가능하다고 알고 있지만 의료진의 테크닉과 노하우, 임상 경험이나 사용하는 수술 장비에 따라 라섹 수술을 이용한 시력 교정이 가능한 경우도 있다.

라섹이나 라식은 시력 교정을 위해 많은 이들이 선택하는 방법으로, 가장 흔하게 알고 있는 시력 교정 수술이다. 둘 다 각막 실질 부위에 목표한 양만큼 레이저를 조사해 굴절 이상을 교정하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그 중에서도 라섹은 각막 상피만 얇게 벗겨내는 방식이다. 라섹은 각막 두께가 얇아도 시술이 가능하고, 남는 각막의 부분이 많아서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다. 보다 더 안전한 라섹 수술을 위해 최근에는 잔여각막량을 확보하는 경우가 많다.

이 외에도 각막지형도 검사로 발생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여 각막확장증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각막혼탁 등의 부작용은 필수정기검진으로 조기에 치료가 가능하다. 제일 중요한 시력 퇴행 발생율은 1% 미만으로, 교정된 시력의 예후가 좋은 것도 장점이다.

또한 틍증이 없고 회복이 빨라 48시간이면 일상 생활이 가능하여 바쁜 현대인들도 주말이나 휴가를 이용하여 수술을 받을 수 있다.

만약 초고도근시나 초고도난시 교정을 위해 라섹을 고려하고 있다면 더욱 신중하게 의료진을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철저한 안정성 검사를 통해 잠재된 아주 작은 부작용까지도 간과하지 않는 꼼꼼한 사전 체크가 만족도 높은 수술 결과를 좌지우지한다.

망막이나 시신경의 건강 상태 역시 중요하므로, 다각도의 안구 검사가 이뤄져야 한다.

무엇보다도 수술 후 시력 퇴행이 일어나지 않도록 회복 기간에 따른 맞춤 케어를 진행하여야 하므로, 라섹 수술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사후 관리까지 가능한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성공적인 라섹 수술에 중요한 요소라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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