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라섹 수술 전 치료해야 할 안질환의 종류와 주의점 강남밝은명안과 2023-12-06


KX7A3355-1.JPG


 한 번 나빠진 시력은 자연적으로 회복이 어렵기 때문에 라식이나 라섹 같은 시력교정술로 교정하는 경우가 많다. 그중에서도 라섹 수술은 각막 실질의 상층부를 절삭하기에 잔여각막을 많이 남길 수 있어 중등도 이상의 근시나 난시도 교정이 가능하고, 회복 이후엔 수술 전과 거의 동일한 정도로 외부 충격에도 강해 안정성 측면에서 많은 환자들의 선택을 받는다.


 하지만 이러한 라섹도 수술 전 철저한 눈 관리를 통해 최적의 상태를 조성한 이후에 시술을 진행해야 한다. 특히 시력교정술이 까다로운 고도근시 및 난시 환자들의 경우 사전 검사에서 각막 상처 등과 같은 안질환이 없는지 정확하게 눈 상태를 파악한 후, 시력 교정에 문제가 될 만한 부분이 발견되면 이를 먼저 치료한 뒤 재검사를 통해 수술 여부를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만약 각막이나 결막에 생긴 염증, 안구건조증 등을 제대로 치료하지 않고 라섹을 강행하면, 수술 후 회복기간이 더욱 길어질 뿐만 아니라 시력 결과 또한 만족스럽지 않을 수 있다. 안구의 상태가 건강하지 않은 상황에서 라섹을 하면 수술 시 제거한 각막 상피가 예상했던 대로 깨끗하게 회복되지 못하면서 예상했던 목표 시력에 도달하지 못할 가능성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혹여 망막에 난 작은 구멍이나 시신경의 이상 등이 있다면 이에 대한 치료도 반드시 선행돼야 한다. 심하지 않은 망막열공은 간단한 레이저 치료를 통해 나을 수 있지만, 그럼에도 곧바로 라섹 수술을 진행하는 것은 어려우며 반드시 망막이 안정된 후에 수술을 진행해야 안전하다. 또한 녹내장이 있는 경우, 라섹 수술 후에 사용하는 스테로이드 안약이 안압 상승을 유발하여 질환을 악화시킬 수 있으므로 담당의와 자세한 상담이 필요하다.


 이처럼 시력교정술은 당장의 기대감으로 수술을 서두르면 안 되고, 사전 검사 과정에서 각막과 망막, 시신경 상태까지 꼼꼼하게 살펴본 뒤 치료가 필요한 안질환이 있다면 이를 먼저 해결하여 건강 상태를 회복한 후 수술을 받아야 한다.


 따라서 병원을 선택할 땐 라섹 수술 전 얼마나 정밀하고 세심하게 사전 검사를 진행하는지 따져보는 것이 좋다. 의료진을 고를 때도 관련 경력과 수술 건수, 보유 기술 등을 면밀하게 체크하여 풍부한 경험과 수술 노하우를 가진 전문의에게 상담과 진료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전화상담
빠른 전화상담이 가능합니다.
원장님 직접 상담을 원하시는 경우
온라인 상담에 남겨주세요.
SMS 상담
빠른 SMS 상담이 가능합니다.
원장님 직접 상담을 원하시는 경우
온라인 상담에 남겨주세요.
상담 및 예약 문의
02.533.6363
진료시간
월~목 : 오전 9시30분 ~ 오후 6시30분
토요일 : 오전 9시30분 ~ 오후 3시30분 (점심진료)
점심시간 : 오후 1시 ~ 오후 2시
※ 수,일요일 및 공휴일 휴무입니다.
오시는 길


지하철 2호선 강남역 10번 출구
지하철 9호선 신논현역 8번 출구
지하철 신분당선 신논현역 7번 출구
올리브영 건물 9층
로그인


* 수술후기는 로그인 후 열람 가능합니다. *
비밀번호
비밀번호를 입력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