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데이터 뉴스] 라식과 라섹의 차이와 보완할 점은? | 2015-08-1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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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져 시력교정수술의 역사는 엑시머레이저가 개발되면서부터 시작된다. 이때는 레이저 성능도 별로 좋지 않았고, 미세 칼로 거칠게 각막 상피를 제거했기에 수술 후 통증이 심하고 회복이 느린 것이 가장 큰 문제였다. 이에 라식 수술이 개발되었다. 이 시술은 통증이 없고 짧은 시간 내에 회복되어 바로 잘 볼 수 있게 된다는 장점이 있어 널리 보급되어 왔다. 하지만, 각막절편으로 인한 몇 가지 부작용과 수술 후 안구건조증, 외부충격에 약하다는 점 등이 문제였다. 라섹 수술은 이런 약점을 보완해 나왔다. 라섹 수술은 엑시머레이저보다 통증이 덜하고 양안 동시수술이 가능하지만, 약 5일 정도 안정이 필요하고 라식수술에 비해 느린 회복과 각막혼탁의 가능성이 남아 있어 보완이 지적됐다. 최근 몇년간의 논문과 시력교정수술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보면 "절편을 만드는 라식수술보다는 라섹수술이 안전하다"는 의견이 많다. 그러나 라섹수술이 갖는 단점인 극심한 통증과 6~7일간의 회복기간 때문에 평소에 예민하다고 느끼는 사람들은 망설이게 된다. 이러한 단점들은 새로운 방법들이 개발되어 라섹수술이 발달하면서, 수술 후 통증이 많이 줄어들었고 회복 속도도 빨라지면서 본래의 라섹수술이 갖고 있던 안전성과 결합되고 있다. 그 중 A-Plus(에이플러스) 라섹수술 시스템은 먼저 정밀검사와 반복검사를 통해 안전하게 수술이 가능한 지 확인을 마치고 수술 후 각막상피조직의 빠른 재생과 회복을 돕기 위한 수술 전 처치를 시행하게 된다. 이 단계가 끝나고 나면 수술 후 염증을 억제시키기 위해 최소침습수술이 시행된다. 그 외에도 자가혈청, 각막회복제 적용 등 몇 단계의 적절한 처치와 함께 해 통증이 적고 회복이 빠른 시술이 가능하도록 한다. A-Plus(에이플러스)의 핵심적인 효과는 하루만에 일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로 회복할 수 있다는 점으로 꼽힌다. 강남밝은명안과 송명철 원장은 "A-Plus 라섹수술 시스템이 장점이 많은 수술이 있긴 하지만, 모든 사람들께 다 적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어떠한 수술이건 장, 단점이 있으니 꼭 정밀검사를 통해 엄격한 기준을 적용하여 제일 안전한 수술을 받는 것이 좋다. 여러 병원에 방문해 검사를 받아 검사 결과를 비교하고 전문의와 충분한 상담 후 수술을 받는 것이 안전하다"고 조언했다. 이정형 기자 도움말 = 강남밝은명안과 송명철 원장 [출처 데이터뉴스 2015.07.11] http://www.datanews.co.kr/site/datanews/DTWork.asp?itemIDT=1002910&aID=201507111140178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