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사례는 각막비대칭과 안구건조증이 심했던 환자 케이스로, 여러 번의 반복검사 후 수술에 성공한 사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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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 히스토리 및 특이사항

  • - 22세, 남자, 대학생

  • - 경도근시+고도난시

  • - 2025년 09월 08일 내원하여 시력교정수술을 위한 정밀검사 진행

  • - 11월 12일 전역예정인 군인으로 마지막 휴가기간에 시력교정수술을 받을 계획으로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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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ns History 및 정밀검사 결과


  • - 렌즈 착용 이력 없음, 안경만 착용

  • - 알러지성 결막염이 강한 편으로 확인되었으며, 아토피가 있다고함

  • - 사위

  • - 취침 중이나 평소 눈을 깜빡일 때 눈이 끝까지 덮이지 않는 토안의 특징을 보이며, 이로 인해 각막 표면이 마르면서 미세한 상피 손상이 반복되고 시림과 이물감이 나타날 수 있는 상태


  • 동공크기 (반암실/암실)

R) 4.6mm/8.0mm L) 5.0mm/8.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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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각막두께 (접촉식)

R) 580㎛ L) 5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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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물량 검사(10mm 이상이 정상)

R) 2mm L) 2m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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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눈물막 검사(15초 이상이 정상)

R) 7sec L) 1se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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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간동공크기(암실기준)는 매우 큰 편이며, 눈물량이 매우 부족하고 눈물증발 속도 역시 매우 빠른 심한 안구건조증을 갖고 있었다.


  • 굴절검사 결과

R) 0.9-2X S-0.50D C-1.50D Ax1

L) 0.9-2X S-0.50D C-1.00D Ax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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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정시력은 0.9 시표 중 가독성 좋은 시표만 구분하는 경도의 약시로 의심이 되는 상황이었다.

근시량은 미미하며, 주로 난시로 인해 시력적 불편함을 느끼는 형태였다.

각막두께는 평균이상으로 충분히 두꺼운 편이었고 예상 각막 절삭량도 많지 않았기 때문에 각막 구조가 안정적인 경우에는 안전한 라섹이 가능한 조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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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각막 위쪽과 아래쪽의 만곡도 차이가 약 2D 이상으로 비교적 크게 나타나며, 각막 형태의 비대칭 소견이 확인되었다.

물론 각막 비대칭이 있다고 해서 무조건 수술이 불가능한 것은 아니나, 이 사례에서는 전반적으로 각막 구조의 안정성이 충분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상황이었다.

각막 구조 안정성 평가 지표인 TBI가 0.46으로 확인되어, 정상 범위 대비 높은 편으로 수술 후 각막이 약해질 위험을 고려하여 수술은 권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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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이러한 부분들이 눈 상태 및 생활습관에 의해 일시적으로 나타났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에, 눈 비비는 습관을 개선하고 인공누액을 점안하는 등 관리를 진행한 뒤 일정 기간 후 재검사를 시행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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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09.08 첫 검사 시 각막지형도

2026.01.20 재검사 시 각막지형도

약 4개월 후 2026년 01월 20일 재검사 진행

2026년 1월에 다시 내원해 검사를 진행해보니, 2025년 9월의 결과와 약간의 변화가 확인되었다.

비대칭이 개선되면서 각막 형태가 보다 균등해졌으며, 초진에서 확인되었던 TKC ‘POSS’ 소견(티게슨 각막염 가능성) 또한 재검사에서는 확인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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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BI 수치도 다소 높은 편이었으나 재검사 결과 0.23으로 정상 범위에 해당하는 수치로 변화가 확인되었다.

초진 결과와의 차이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변화 요인을 다시 확인해보았는데, 문진 결과 해당 기간 동안 수면 안대를 착용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로 인해 각막 표면 상태가 안정되면서 형태가 개선된 것으로 판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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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6년 1월 20일 굴절검사 결과

R) 1.0-3X S-1.00D C-1.75D Ax5

L) 1.0-3X S-1.15D C-1.25D Ax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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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막 형태 변화와 함께 굴절검사 결과에서도 일부 변화가 확인되었다.

초진 굴절검사에서 교정시력 0.9로 측정되어 약시가 의심될 수 있는 상태였으나, 각막 표면 건조가 개선되면서 1.0 일부 시표까지 교정시력이 개선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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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검사 결과 각막 상태가 안정된 것으로 확인되어 수술이 가능한 상태였으나, 표면 건조가 일부 남아 있어 0.3% 히알루론산인공누액을 충분히 사용한 뒤 약 2주 후 수술을 진행하기로 했다.

2025.09.08 첫 검사 > 2026.01.20 재검사 > 2026.02.05 수술당일


2026년 2월 5일, 각막 상태 안정화 확인 후 무통 A Plus 라섹 진행

2025년 9월 8일 첫 검사 대비, 수면 안대 착용 이후 2026년 1월 20일 재검사 결과 각막 비대칭이 완화되는 양상이 확인되었다.

이후 2주일 간의 인공누액 사용을 병행하면서, 2026년 2월 5일 수술 당일 각막 형태가 대칭적인 양상으로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흐름을 보였다.

수술 당일 굴절 검사 결과 역시 재검사 결과와 동일하게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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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 후 일주일 째에는 양안으로 1.2까지의 시력이 측정되었으며, 한 달 째에는 양안 각각 1.2까지 측정되었고 이후 현재는 정기 경과 관찰 중에 있다.

각막 모양은 생활습관이나 눈 상태에 따라 변할 수 있어, 한 번의 검사로 단정하기보다는 시간을 두고 변화 추이를 충분히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는 케이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