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할 사례는 2014년 라섹수술 후 점차 시력이 떨어져 11년 후인 2025년, 강남밝은명안과로 내원해주신 환자분이다.
환자 히스토리 및 특이사항
- 32세, 여성, 회사원
- 2014년 타 안과에서 라섹수술 후 시간이 경과하며 점차 시력이 떨어짐.
- 2025년 6월 30일 내원하여 시력교정 재수술 가능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정밀검사 진행

해당 환자는 첫 수술 후 점차 시력이 떨어져 2025년 현재 시력이 우안 0.5, 좌안 0.16으로, 3년 전부터 안경을 착용하셨다고 한다.
알러지성 결막염이 강한 편으로 눈을 비비는 습관이 있고, 수술 전 고도근시였던 탓에 평소 밤 눈이 어둡고 야간에 빛번짐을 잘 느끼는 편이라고 하셨다.


Lens History 및 정밀검사 결과
- 소프트렌즈 7년 착용 후 2014년 라섹수술 진행
- 2014년 라섹수술 후에는 렌즈 착용 히스토리 없음
동공크기 (반암실/암실)
R) 5.5mm/6.1mm
L) 5.2mm/6.1mm
각막두께 (접촉식)
R) 472㎛
L) 501㎛
눈물량 검사(10mm 이상이 정상)
R) 5mm
L) 5mm
눈물막 검사(15초 이상이 정상)
R) 3 sec
L) 4 sec
라섹 재수술 케이스의 핵심은 바로 안전한 잔여각막량 확인에 있다.
특히 해당 환자는 11년 전 고도근시 라섹으로 각막 절삭량이 많았을 것으로 예상되었기에, 이번 재교정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잔여 각막의 안정성을 정확하게 체크하고 수술을 더욱 정교하게 설계하는 것'으로 판단했다.
각막 두께 측정
R) 472㎛
L) 501㎛
위 수치는 수술을 한 번도 하지 않은 분들 중에서도 약간 얇은 축에 속하는 수치이다.
수술 전 시력이 고도근시였음에도 불구하고 이 정도 수치를 보이는 점은 환자분의 원래 각막이 매우 두꺼운 편이었음을 의미한다.
근시/난시 퇴행 정도
나안시력 우안 0.4~0.5, 좌안 0.16으로 안경없이 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근시와 난시가 다시 발생한 상황.
경도의 근시/난시로 예상 각막절삭량은 25~35㎛이었다.
수술 후에도 400㎛이상 충분한 잔여 각막을 남길 수 있다는 부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만 눈물량이 약 5mm로 적고 눈물막 파괴시간이 매우 짧아 수술 전 건조증 케어가 필요함을 알려드렸다.




각막 두께뿐만 아니라, 펜타캠(Pentacam) 정밀 검사를 통해 각막의 전·후면 모두 구조적인 결함이나 원추각막 등의 이상 징후가 전혀 없는 건강한 상태임을 확인하여 2025년 8월 8일 라섹 재수술을 진행하였다.

수술 전 건조증 관리 후 수술 당일 시력 검사에서 약간의 도수 변화가 확인되었다.
이 미세한 차이를 놓치지 않고, 수술 직전 최상의 시력의 질을 위해 교정 값을 더 세밀하게 조정한 뒤 수술을 진행했다.


그 결과 수술 1주일 만에 양안 시력 1.0 수준으로 올라왔으며, 3개월 째 우안, 좌안 모두 각각 1.5까지 측정되었다.
야간 빛번짐 또한 수술 전보다 훨씬 줄어들어 밤에 운전 시에도 편해졌다고 하셨다.